밀워키
밀워키 벅스가 필라델피아 76ers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밀워키는 3연승 중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을 해고하자마자 내리 3연승 중이다. 특히 브루클린 네츠-시카고 불스로 이어지는 백투백을 모두 두 자리 점수 차이 대승으로 끝냈다. 말콤 브록던은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지만 야니스 아테토쿤포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했다. 거의 100% 전력이나 다름없다. 홈-원정-홈으로 이어지는 윌정이긴 했지만 밀워키와 시카고는 비행 거리가 1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편안한 일정을 보낸 셈이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그렇지 않다. 원정 백투백을 치르는 데다 3연속 원정이다. 조엘 엠비드가 월요일에 열린 필라델피아 76ers와의 원정경기에 출전을 한 만큼 이 경기엔 빠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렇다면 아미르 존슨이나 리션 홈즈가 많은 시간을 뛰겠지만 아무래도 무게감은 낮다. 최근 들어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JJ 레딕과 제리드 베일리스의 빈자리는 공격에서 크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 1월 들어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해도 상승세의 밀워키를 원정 백투백 상황에서 만나는 건 불운이다.
엠비드의 결장을 여느 정도는 감안해야 할 경기다. 따라서 -2.5점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 밀워키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