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홈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멤피스는 부상병동이다. 마이크 콘리는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챈들러 파슨스도 2주 연슥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자마이컬 그린은 발목 부상으로 또 한 번 나서지 못한다. 골밑 외곽 할 것 없이 전력이 초토화됐다. 타이릭 에반스. 디욘테 데이비스. 자렐 마틴도 불투명하다는 소식. 결국, 마크 가슬 혼자 북 치고 장구 쳐햐 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불안한 전력이 더 약해졌다.
피닉스
피닉스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1점 차로 패했다. 데빈 부커가 더블-더블로 활약했지만 골밑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래도 멤피스보다는 부상자가 적다. 알렉스 렌을 제외하면 모두가 건강하다. 정상 전력이라 해도 약팀인 건 분명하지만 어쨌든 멤피스처 럼 올 시즌 전력이 좋지 않은 팀을 상대로는 그래도 경쟁력을 발휘할 만하다. 부커. TJ 워렌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에다 마퀴스 크리스. 타이슨 챈들러로 이어지는 빅맨 포지션도 건재하다.
멤피스가 떠안은 핸디캡 범위는 -4.5점이다. 물론, 피닉스도 부커와 트로이 다니엘스가 아프긴 하다. 하지만 아직 결장 소식이 뜬 건 아니다. 멤피스 현재 전력에서 -4.5점은 무리.